그냥 민트가 없어
그리고 의문의 고기 샌드위치도.
엄마 아빠 카드 안가져왔죠?
아니면 그냥 이걸 쓸래요?
카드 가져오려고 했었어.
- 그러시겠죠.
아름답죠, 어?
- 네?
오, 어...
카드나 쓰세요.
내 여동생 쳐다보는 것은 실례에요.
- 고맙지만, 이젠 다 컸어요.
연쇄살인범일 수도 있어.
쉿. 목소리 낮춰요.
이렇게 낮춰 얘기하면,
속삭이는 것 보다 더 듣기 어려워.
오빠가 지어냈잖아요.
탈레반에게 그렇게 말해.
젠장, 캘리. 아주 소설을 썼구나.
도착할 때 까지 한
오빠도 뭔가를 생각해야 할 거야.
하트포드 역으로 환승할 버스를
타실 승객은 2번
- 뭐해요?
대로 정확히 해. 설명할 시간 없어.
이 객차를 걸어
백팩을 집어들어, 보이지?
오빠, 무슨 일이야?
- 봤어?
운동복을 입은 친구가
네 이름을 부르거나, 내가
돌아올 때 까지 계속 말싸움해.
하지만 네 이름을 부르면,
그리고 의자 사이로
- 오빠 무섭잖아.
별일 없을 거야.
- 자기요, 잠깐만요?
- 그거 내건데요.
- 아니, 맞아요.
- 그렇게 말할 필요 없잖아요.
이건 내 가방인데, 도대체
무슨 말인지 모르겠고,
- 아니, 이건 내 가방이라니까.
아니, 안 줄 거야!
- 내 가방 내놔.
앜!
- 뭐하는 거지?
엎드려! 피해!
오!
자, 난 경찰이다.
아무도 움직이지 말고, 그
수갑 있나?
캘리.
여보세요.
아니, 난 TV 안 봐.
브라이언! 브라이언!
브라이언, 브라이언,
채널 7입니다, 질문을
보시다시피, 우리 가족에게
조금이라도 배려해 주신다면
- 감사하겠습니다.
뭐 좀 먹었니?
라즈베리 민트를 사왔어.
/ - 맛있겠네요.
- 그거 이리줘.
- 바깥 경치요.
- 넌 절대 몰라.
시간 정도 남았는데,
플랫폼을 이용해 주세요.
- 내가 하라는...
그냥 들어.
내려가면, 저기...
- 그래.
자기 것이라고 하면,
가능하면 빨리 바닥에 엎드려
기어들어가 숨어.
- 내가 말하는 대로 해.
- 네?
- 네? 아닌 것 같은데요.
- 그냥 이리 주세요.
- 이름 확인해 보세요.
왜 그러는 거죠?
이건 내 가방이에요.
- 가방 이리 내놔.
- 캘리!
- 엎드려!
자리에 가만히 있어.
제목이나 말해줘.
무슨 일인지 말해줄래요?
해도 될까요?
힘든 시기입니다.
- 브라이언, 뭐라도 아는 게 있나요?